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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취 없는 술로 유명하다…하이볼도 나와 MZ도 반한 '국대주'
지난 4월 2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'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'(Y-FARM EXPO) 안동 부스에서 안동소주가 전시돼 있다. 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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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주사파
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주량도 두주불사다. 술에 약하다면 그다지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. 대개는 그렇다. 드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. 가령 어떤 사람은 애주가지만 입술 적실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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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한 싱글? S라인부터 만들자
사진=중앙 포토자유로운 도전 정신의 화려한 싱글!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엔 혼기를 넘긴 골드 미스(Gold Miss), 골드 미스터 (Gold Mr.)는 더 이상 화젯거리가 아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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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독 빼는덴 `콩나물 국물`이 천하장사
송년회 모임을 알리는 연락이 줄을 잇고 있다. 송년회 자리에 빠지지 않는 것이 술. 아내들은 벌써 걱정이 태산이다.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에 비틀거리며 들어와 다음날엔 숙취로 고생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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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헬스코치] 2잔만 마셔도 '알딸딸' 하다는 당신을 위한 추천 음주법
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두주불사(斗酒不辭)의 술꾼도 요즘 처럼 각종 송년회ㆍ모임이 이어지는 연말엔 상당한 부담을 느낀다. 그러니 술에 약해 스스로를 주졸(酒卒)이라고 칭하는 기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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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독 빼는덴 '콩나물 국물'이 천하장사
송년회 모임을 알리는 연락이 줄을 잇고 있다. 송년회 자리에 빠지지 않는 것이 술. 아내들은 벌써 걱정이 태산이다.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에 비틀거리며 들어와 다음날엔 숙취로 고생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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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"韓부자 지갑 열려"…가장 오래된 2억 위스키 팔렸다
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가 최근 한국에서 팔렸다. 몸값은 2억5000만원이다. 앞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와인 ‘로마네 꽁띠’ 컬렉션(2종)도 9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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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육식주의자’ 그녀 3인분 먹더니 …
아담한 키에 마른 체형을 가진 후배는 겉으로 봐선 전혀 튀지 않는다. 오히려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조용조용 일하는 스타일이다. 하지만 알고 보면 그녀는 무시무시한 먹성의 소유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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팀장은 "술 약해졌네" 직원은 "회식 싫어요"…3차가 사라졌다
지난달 18일 저녁 퇴근한 회사원들이 서울 시내 주점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. 연합뉴스 “어제 나만 취했었네. 미안.” 지난 11일 오랜만에 팀 회식을 가진 직장인 박모(39)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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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창업 클래스’까지… 중국 SNS에서 핫한 ‘온라인 술집’의 정체
최근 중국 SNS에서 ‘온라인 술집(线上酒馆)’이 새로운 비즈니스로 주목받고 있다. 리오프닝 이후 거리의 오프라인 술집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, 온라인 술집이 대안으로 떠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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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원들 이번엔 '조폭 클럽' 결성
국회에 '조폭 클럽'이 생겼다고 경향신문이 14일 보도했다. '조폭 클럽'이란 '조용히 폭탄주를 마시는 의원들의 모임'의 줄임말이라는 것. '조용히'를 앞세운 데서 알 수 있듯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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酒티즌·술찾사…술의 어원부터 끊기까지 망라!
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에서도 술 사이트를 기웃거린다.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즉석에서 만남을 이뤄내는 ‘술 번개방’은 밤낮 없이 붐비고 있다. 한편 술을 끊기 위한 모임도 네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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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한 경력의 서기원 Ⅱ
소설가 서기원 무슨 인연인지 기자는 오랜 세월 서기원과 늘 가까운 곳에서 살았다. 기자가 태어나서 30년 동안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서 살고 있을 때 그는 인접한 삼청동에서 살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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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겨울연가' 보고 한국어 배운 한류팬
유력한 차기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(安倍晋三.52) 관방장관의 부인 아키에(昭惠.44.사진) 여사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. 고이즈미 준이치로(小泉純一郞) 총리가 이혼 후 독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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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호 "MB정권, 독립영화 좌경시해 전용관 문 닫아"
사진=JTBC 제공 부산국제영화제를 탄생시킨 ‘한국 영화계의 산증인’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. 2년 전, 집행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던 그가 안성기, 강수연 등 초특급 충무로 스타 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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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술 빚는 셰프,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… 서교동 ‘한식 주점 얼쑤’
‘한식 주점 얼쑤’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. ‘10월의 메뉴’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.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·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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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양깃머리 특수 구이 54년 대전 ‘수연’ … 분당에 딸·사위가 분점
소의 양 구이·탕만 하는 대전 ‘수연’의 양곰탕은 고소한 진국에 건지도 실하다. 1963년 창업해 54년을 이어왔는데 지난해 10월 딸과 사위가 분당에 같은 음식점을 냈다.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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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(중)|80년대 들어 맥못춘 막걸리
술을 통해본 80년대는 소득증대와 입맛 고급화에 따라 맥주·위스키 등 서양 술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반면 전래의 막걸리나 소주가 쇠퇴의 길을 걸어온 시기로 분류된다. 80년대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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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리포트] 4050 세대, 폭탄주는 그만! 와인을 음미하다
食 3. 해장국의 진화, 복국에서 생라멘으로 4050들의 해장국이 진화하고 있다. 음주 후 전통적인 속풀이용으로 각광받던 복국과 북어국 대신 이국적인 생라멘이 해장용으로 화려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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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스페셜 - 금요헬스실버] 술고래, 주 3일은 스톱 … ‘간 때문이야’
평생 간 질환 진료와 연구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27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김정룡 한국간연구재단 이사장이 간 건강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김 이사장은 최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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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6년 봄 문인들과 술잔 기울이다...대폿집서 ‘세월이 가면’ 즉석 작곡
‘신혼 시절의 이진섭박기원 부부’. [필자제공] “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으나 / 그의 눈동자 입술은 / 내 가슴에 있네 // 바람이 불고 / 비가 올 때도 / 나는 저 유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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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잦은 술모임 대처 방법
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술자리가 많아진다. "술은 적게 마시면 이롭고 많이 마시면 손실이 많다" 는 양생훈(養生訓) 의 훈계는 너무나 평범한 사실이지만 좋아서 마시는 경우 보다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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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말연시 숙취 해소법]
연말 연시 휴일 모임에서 과음하면 나타나는 증상은 세계 공통이다. 깨질 듯한 머리, 요동치는 위장, 말라 타들어가는 목구멍, 꺼끌한 혓바닥 등. 그러나 이런 숙취를 이겨내는 방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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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40) |조선어학회 사건 (25)|정인승
참으로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옥살이였다. 함흥 구치소 2층 맨 첫 방이나, 다음이 이희승 최현배 이극노의 순서로 독방을 차지하고 들어 앉아 있었다. 옆방과의 사이 벽에 천장 아래